Global Bubble Parade(글로벌 버블 퍼레이드) –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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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지난 28일 오후, 홍대입구역 옆에 위치한 경의선 숲길이 비누방울로 뒤덮였다.

바로 ‘버블 퍼레이드’가 열렸기 때문!

‘글로벌 버블 퍼레이드’는 글로벌 재단인 100해피데이즈(100happydays)재단의 주최로 ‘행복이란 종착지가 아닌 여정’이라는 메시지 아래 매년 같은 날짜에 전세계 동시에 열리는 행사로, 작년의 80개 도시에 이어 금년에는 50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서울에서는 월드컬처오픈이 지역 파트너로 참여하여 2017년 올해 첫 버블 퍼레이드가 열렸다. 소식을 듣고 미리 비눗방울을 준비해 참석한 사람들부터 공원에 놀러 나왔다 호기심에 같이 참여해 즐긴 사람들까지 100여명이 순식간에 모여들었다.

일명 연트럴파크로 불리기도 하는 경의선숲길 산책로 좌우로 잘 정돈된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펴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5월의 햇빛을 즐기는 시민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버블퍼레이드에 참가한 행렬이 그 사이를 통과하는 동안, 때아닌 비누방울 세례를 받은 시민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의 퍼레이드에서는 참여한 사람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비누방울을 불며 서로 친구가 되었다.

별다른 외침이나 슬로건 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것. 소통과 공감의 보이지 않는 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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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wcoseoul/posts/1522305857788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