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참 모습을 찾아서, 이샤 요가 워크숍 현장

SYK 2017 06 11, 17 23 14 3
지난 6월 11일 월드컬처오픈코리아 서소문 W스테이지에서 C!here행사의 일환으로 무료요가워크샵이 열렸다. 사드구루가 설계하고 이샤파운데이션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을 디자인한 사드구루(Sadhguru Jaggi Vasudev)는 인도를 이끄는 50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되기도 한 유명한 요기이며 동시에 영성지도자이자 인도주의적 활동가이다. 고대 요가 과학을 현대인의 마음에 접목

한 그는 비영리 재단인 이샤재단(Isha Foundation)을 설립하여 현재 전세계 30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는 요가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요가 프로그램의 보급을 넘어서 낙후지역개발과 빈곤계층을 위한 교육, 환경 재건활동까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 특별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인도 국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도 정부로부터 Padma Vibhushan 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날 워크샵은 재단의 자원봉사자 중 한명인 데이빗 비크람 씨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90분 세션은 5분 단위의 복합적 요가수행이었다. 활력추진용 자세 (샤딜라자, 요가 나마스카르)와 호흡법 (크리야)을 수행했다.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는 자세들이었지만 참가자들의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였다.

자아의 참모습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는 먼저 자아를 비추는 거울인 몸과 마음을 동요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 방법을 추구하면서 개발해 낸 것이 바로 요가다. 한번의 워크샵으로, 오랜 기간을 걸친 긴 역사의 요가를 단박에 이해하고 수행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지만, 정통 요가를 접할 수 있는 계기로서 의미 있는 자리라 하겠다.